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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월 보고서 제작을 위해 읽기 시작했다.

다른 책들도 몇 개 보려고 시도는 했었으나 너무 어려워서 다른 책을 찾아보고 있었다. 이 책은 만화로 되었다고 해서 읽기 시작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화책으로 보던 실력을 살려 정독을 했다.

아주 입문책이다. 좋다.

일본은 통계가 굉장히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

입문자들을 위한 쉬운 통계학서를 만든게 이 책이다.

옮긴 이 분도 우리나라가 먼저 안 해서 아쉽다고 한다.

안에 내용도 일본의 국가통계를 기반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더.

만화와 글이 적절히 섞여 있다.

통계가 필요한 스토리를 만화로 풀었고, 그에 대한 설명이 글로 자세히 나와 있다.

기본통계학인 표준편차, 분산, 변동 계수 등 기본적인 내용이 예시와 함께 담겨있다.

그래프와 용도에 대한 설명도 간단하게나마 있다.

다변량 분석, 허위상관, 통제변수, 가설검증, A/B테스트 순으로 나와 있다.

여기서 바로 써먹은 내용은 수염그림 그래프다. 기간별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프다.

이 그래프를 판매량 데이터에 대입하여 바로 써먹어봤다. 여태까진 숫자로 나열해서 봤었는데 여러 제품의 데이터를 기간별 추세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니까 의사결정이 좀 더 수훨해졌다.

제일 좋은 건 뭔가 있어빌리티 해보인다.

‘문맥’‘입장’, ‘상황’을 보고

가설검정의 결과를 어떻게 수용할지 판단하자

과거 데이터 -> 추론 -> 결과 -> 방향성 결정

데이터를 다루는 것은 미래를 보기 위한 과정이다.

숫자만을 추종해서 의사결정을 하지 말고, 참고해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숫자를 처음 다루거나,

숫자가 점점 많아져,

한눈에 확인하기 힘들어서 탈출구를 찾는다면

문 손잡이 정도 잡는 심정으로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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